2월 23일 열린 구리문화원 이전개원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구리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구리시 의회 의원 그리고 구리시 관내 단체장, 구리문화원 임원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구리문화원의 이전 개원식을 축하하였고, 이날 행사는 구리문화원 풍물반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과 개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리문화원은 1991년 구리시민회관 2층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해서 2000년 5월에는 구리농수산물종합시장 3층으로 이전하여 2007년 10월까지 원사로 이용하였으며 2007년 11월에는 첫 독립원사인 동구동주민자치센터(동구릉로 217-14)로 이전하였다. 첫 독립원사인 동구동주민자체센터에서 활발한 향토문화 활동을 이어갔으나 옛 동구동주민자치센터는 1990년도 지어진 건물로 낡고 노후화되어 누수와 단열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초래했는데 이번에 원사를 옛 동구동행정자치센터(동구릉로 148번길 25)로 이전함에 따라 문화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되었고 접근성도 좋아져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문화원으로 발돋음할 수 있게 되었다.